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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00세

당뇨병 수치 진단기준, 공복 또는 식후혈당 몇부터 위험할까?

by 건강통100세 2025.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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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검진에서 “혈당이 조금 높다”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 가볍게 넘기곤 합니다. 하지만 그 한 줄의 수치 안에는 앞으로의 건강을 가늠할 중요한 신호가 담겨 있습니다. 당뇨병은 숫자로 명확히 구분되는 병이기 때문에, 혈당 수치를 정확히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건강검진표 속 그 낯선 숫자들, 즉 ‘당뇨병 수치’의 기준과 그 의미를 쉽게 정리해보려 합니다.

당뇨병 수치란?

우리 몸은 음식을 섭취하면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액을 통해 세포로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이때 인슐린이 제 역할을 못하면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이게 됩니다. 이 상태가 바로 혈당 상승이며, 그 정도를 수치로 표현한 것이 ‘혈당 수치’입니다. 따라서 혈당 수치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은 당뇨병의 진단과 예방에 있어서 핵심적인 기준이 됩니다.

당뇨병 수치

당뇨병 수치 기준표

혈당은 측정 시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됩니다. 공복 혈당, 식후 2시간 혈당, 그리고 최근 2~3개월의 평균 혈당을 반영하는 당화혈색소(HbA1c)가 주요 지표입니다.

검사 항목 정상 수치 당뇨 전단계 당뇨병 진단 기준
공복 혈당 100mg/dL 미만 100~125mg/dL 126mg/dL 이상
식후 2시간 혈당 140mg/dL 미만 140~199mg/dL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 (HbA1c) 5.6% 이하 5.7~6.4% 6.5% 이상

이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기준은 공복 혈당 126mg/dL 이상입니다. 즉, 아침 식사 전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한 혈당이 126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치는 단 한 번의 검사로 단정 짓기보다, 반복 측정과 당화혈색소 검사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당뇨 전단계란?

“나는 아직 당뇨는 아니야.”라고 생각하지만, 공복 혈당이 100~125mg/dL 사이에 있다면 이미 당뇨 전단계에 해당합니다. 이 단계는 본격적인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식습관과 운동 습관만으로도 혈당을 정상 범위로 되돌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합니다.

당뇨 전단계의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식사 후 심한 졸음이나 피로감
  • 단 음식이나 탄수화물을 자주 찾게 됨
  • 체중 증가 및 복부비만
  • 가벼운 갈증이나 잦은 소변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가벼운 생활습관 교정으로도 혈당을 안정화할 수 있으니 하루 30분 이상 걷기 운동, 저당식,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수치

당뇨병 수치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

  • 잦은 소변과 갈증 — 혈당이 높으면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 갈증이 심해집니다.
  • 피로감 증가 — 세포가 포도당을 이용하지 못해 에너지 부족이 나타납니다.
  • 시야 흐림 — 혈당이 높아 눈 속 압력이 변하면서 시야가 뿌옇게 될 수 있습니다.
  • 상처 회복 지연 — 혈관 손상으로 인해 상처가 잘 낫지 않습니다.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방법

혈당 수치는 단기간의 변화보다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다음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균형 잡힌 식단 — 현미, 통곡물, 채소, 단백질 중심으로 식사하고,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를 줄입니다.
  • 하루 30분 이상 운동 — 꾸준한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인슐린 효율을 높입니다.
  •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합니다.
  • 규칙적인 수면 — 수면 부족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킵니다.
당뇨병 수치

자주 묻는 질문

Q1: 식사 후 혈당은 어느 정도가 정상인가요?

A1: 식사 후 2시간 기준 140mg/dL 미만이 정상입니다. 200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Q2: 공복 혈당이 110인데 괜찮은 건가요?

A2: 이는 당뇨 전단계에 해당합니다. 식단과 운동을 조절해 정상 수치로 돌려야 합니다.

Q3: 혈당 수치는 언제 측정하는 게 가장 정확한가요?

A3: 아침 공복(8시간 이상 금식 후)과 식후 2시간 수치를 함께 비교하면 가장 정확합니다.

Q4: 혈당계로 집에서도 측정이 가능한가요?

A4: 네. 가정용 혈당계를 이용해 매일 같은 시간대에 측정하면 혈당 변화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하며

당뇨병은 결국 ‘숫자’가 아닌 ‘습관의 병’입니다. 그 수치를 바꾸는 힘은 약보다도 꾸준한 생활습관에 있습니다. 작은 식단 변화, 하루의 걷기, 그리고 자신의 몸을 살피는 습관이 당뇨병으로 가는 길을 막아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됩니다. 오늘 하루,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건강한 숫자가 곧 건강한 삶을 지켜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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